2012. 6. 22. 10:45 뉴스/인천소식
So Cooooool~! 도심 속 ‘오아시스’를 만나다 지하 공간이 360도 변신했다. 어둡고 칙칙해 인적이 끊겼던 곳에 빛이 들면서 사람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현대시장의 5거리를 잇는 송림 지하보도가 ‘송림 아뜨렛길’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밖의 기온은 30℃. 그러나 ‘송림 아뜨렛길’은 에어컨을 켜 놓은 듯 서늘하다. 이곳에는 갤러리와 북카페, 미래농장(식물공장)이 있다. ‘송림 아뜨렛길’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가볍다. 천천히 내려 선 계단의 끝. 그곳은 시원한 갤러리에 들어선 듯 밝고 차분한 공간이 펼쳐진다. 거리를 잇는 벽에는 다양한 사진이 걸려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챈다. 산업화 물결속의 동구와 동구 골목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전시되어 있다. 꼬마들도 사진을 보고 엽서쓰기 코너에 모여 즐겁..
2012. 6. 19. 10:28 뉴스/인천소식
우와~, 캠핑의 계절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덕분일까? 더위를 피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캠핑은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많아 불편할 것 같지만 일단 장비가 갖춰지면 숙박비의 부담을 털고 어디든 떠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도시의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원초적 레크리에이션, 캠핑. 이곳에서 가족의 휴식을 청해 봄은 어떨까? 별빛과 함께 추억 만들기 영종도 오토캠핑장, 텐트장 도시에서 별을 보기란 쉽지 않다. 분명 어디든 별은 떠 있지만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에 가려져 별은 빛을 잃는다. 도시와 한참 떨어진 영종도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만정 캠핑장’에서는 하늘에 알알이 박힌 별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규모의 낚시터를 끼고 있는 ‘만정 오토캠핑장’은 11개동의 오토..
2012. 6. 18. 12:26 뉴스/인천소식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 자리에! 출산을 앞둔 초보 엄마, 아빠들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아기용품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땐 육아 박람회를 찾아보자. 아이에게 필요한 최신 육아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업체마다 펼쳐지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좋은 물건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회마저 잡을 수 있다. 임신, 출산용품, 육아용품과 유아교육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4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유아 관련 전시는 안전하고 질 높은 제품을 저렴한 가..
2012. 6. 18. 12:20 뉴스/인천소식
우리 이제 사진으로 만나요 추억과 시간을 저장하는 사진. 요즘은 디지털카메라는 물론, 휴대폰 덕분에 사진을 일상적으로 끼고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천태만상이다. 찍는 사람에 따라 그 모습과 느낌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인천지역 최초로 사진 전용공간을 낸 ‘사진공간 배다리’의 이상봉 작가(58)의 사진 이야기다. 인천지역 최초 사진공간 갤러리 인천지역에 최초로 사진 전문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동구 창영동에 위치한 ‘사진공간 배다리’가 그 주인공이이다. 배다리 일대는 일찍이 인천의 고유역사문화는 물론 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의미 깊은 장소이다. 이곳에 사비를 털어 사진공간을 만든 사람은 이상봉 사진작가이다. 그는 현재 인천혜광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컴퓨터와 사진을 가르치고 있다. 평소 끊임없..
2012. 5. 28. 14:27 뉴스/센터소식
“서울시청 착한 카페 ‘뜨락’의 1호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로 취업에 성공한 만큼 청각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카페 ‘뜨락’에서 2개월째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청각장애인 조민아(22·여)씨는 27일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용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도록 바리스타 2명 중 1명을 청각장애인으로 고용했다. ‘뜨락’은 원래 영어카페였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직원들의 쉼터와 착한소비의 장소로 탈바꿈시켜 지난 3월 28일 문을 연 카페다. 이후 시 직원들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소통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