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인천광역시청 수영부 공식입단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3월 28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시청 수영부 공식입단식을 갖습니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박태환 선수는 그동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수영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겨왔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28일 열리는 인천시청 수영부 공식 입단식 이후에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는 인천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박태환 선수는 향후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수영 꿈나무 육성/발굴을 위한 재단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문학수영장에 대한 네이밍라이트 계약체결 문제도 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입니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박태환 선수의 영입으로 인천광역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제94회 전국체전 및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성공, 인천수영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3월31일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오후 3시 10분부터 인천구장 E석 구단 용품샾 '블루마켓' 옆에 있는 이벤트 존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시축, 기념촬영 등을 갖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