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박우섭 구청장님, 보청기 기증에 관한 인턴뷰 영상>

 

5월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현난청연구소(벨톤보청기 인천센터)에서 인천 남구에 보청기 20대를 기증했습니다. 아래 관련기사 있습니다.

 

 

<5월 1일 오후 3시 인천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조현난청연구소(벨톤보청기 인천센터, 대표 조현)는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청기 20대를 후원하는 기증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박우섭 남구청장, 오른쪽 조현 대표/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5월 1일 오후 3시 인천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조현난청연구소(벨톤보청기 인천센터, 대표 조현)는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청기 20대를 후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추천으로 남구의 어려운 이웃 중에 귀가 어두운 분에게 보청기를 착용시켜 드리기 위해 조현난청연구소(벨톤보청기 인천센터)가 흔쾌히 보청기 20대를 남구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조현난청연구소(벨톤보청기 인천센터) 조현 원장은 그동안 인천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천주교 인천교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보청기를 기증해 왔다.

 

이번에 기증된 보청기는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 형편이 어려운 분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조현난청연구소를 방문하여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보청기를 제작 및 착용하게 된다.

 

이날 기증식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어려운 분을 위해 보청기를 기증한 벨톤보청기 조현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증한 보청기는 귀가 어둡고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소리를 듣는 보청기보다 사랑을 듣는 보청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들에게 보청기 지원 담당업무를 총괄한 인천광역시 남구청 사회복지과 오은식 과장은 현재 남구에서 귀가 어둡고 어려운 취약계층 예비 대상자 13명을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기증 받은 보청기가 귀가 어둡고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 후 인터뷰에서 조현 원장은  "많은 분들이 저희 센터를 찾아주시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보청기를 접할 기회조차 없는게 현실이며 사회복지사인 아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조금씩 센터가 성장할수록 더욱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혼자 성장하기보다는 지역 이웃과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습니다." 라고 기증의 취지를 밝혔다.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