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로 소음성난청 해결_특정주파수 올리기[조현난청연구소]

 

큰 소리에 장기간 노출되어 특정 주파수 대역이 손상을 받아 생기는 소음성난청(Noise-induced hearing loss)은 일반적으로 고음역대인 4,000Hz를 중심으로 발생합니다.

 

 

소음성난청이 있는 분들의 대부분은 의사소통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소리를 인식하는 다른 주파수대역보다 특정 고주파수대역만 떨어지다보니 간혹 단어를 놓치는 경우는 있지만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는 경우는 아니기 때문에 난청이 있는지 조차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소음성난청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차츰 4,000Hz 주파수대역 근처 주파수도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청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소음을 적게 듣는 거겠죠.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소음으로 부터 귀를 보호하는 이어키퍼(귀마개)를 사용하는 등 방법이 있습니다.

 

 

소음성난청을 초기에 잘 모르다가 회사 또는 개인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심각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어려움을 느끼거나 회사 이직 또는 취업을 앞 둔 분들은 결국 보청기를 고려하게 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젊은 나이에 소음성난청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서 보청기를 착용하여 청력을 교정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음성난청의 경우 고주파수 특히 4,000Hz 부근만 떨어지고 다른 주파수 대역의 소리는 크게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보청기 착용 만족도가 다른 난청환자보다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보청기 선택과 조절이 중요합니다.

 

4,000Hz 등 특정주파수만 떨어져서 그 대역만 교정하여 보청기를 착용하려면 귓속 맞춤형 보다는 사진과 같은 오픈형(RIC) 보청기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오픈형 보청기는 저주파수 대역의 울림현상을 줄여줄 수 있고, 폐쇄감도 적어 소음성난청을 교정하기 유용한 보청기 입니다.

 

다만 이러한 오픈형 보청기는 청력검사용 헤드폰을 착용할 때 피드백(삐하는 소리) 현상이 발생하거나 제대로 검사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교정된 청력으로 신체검사를 보려는 분들은 이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득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청력검사를 위해 귓속 맞춤형 보청기로 제작하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동의서 작성 후 제작)

 

참고적으로 교정 청력으로 신체검사에 응시하려는 분들은 보청기 조절을 보다 신중하게 받으셔야 합니다. 보청기의 이득(올릴수 있는 정도)을 맹신하여 출력이 높은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정상적인 청력으로 교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여 어느정도까지 청력교정이 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청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안정적으로 교정되는 정도는 30~40 dB(데시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청력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니 정확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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