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인천시는 ‘제4회 인천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김일구씨의 ‘아이타워(I-Towe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사진 동호회원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관광명소, 문화유적, 축제·레포츠, 즐길거리, 도시발전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412점을 출품됐다.
시는 출품작 중 대상 1점, 우수 2점, 특선 3점, 장려 5점, 입선 89점 등 총 10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일구씨의 '아이타워'



대상작으로 선정된 김일구씨의 ‘아이타워’는 송도 중앙호수공원과 세계 최초 역쉘구조 건축물인 트라이볼(Tri-bowl)과 내년 2월 준공돼 경제자유구역청과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들어설 아이타워를 안정감 있는 구도로 표현해 국제도시의 위상과 미래를 잘 나타낸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우수상을 받은 김기현씨의 ‘미래를 향한 경인아라뱃길’은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아라뱃길 여객터미널과 주변의 풍광을 아름답게 담았으며 박미영씨의 ‘새벽풍경’은 안개낀 수도권매립지의 모습을 친밀하고 부드럽게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김기현씨의 ‘미래를 향한 경인아라뱃길’


 

박미영씨의 ‘새벽풍경’



시상식은 오는 2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당선작은 24일에서 29일까지 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인 후 국내·외 관광홍보 및 마케팅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입선자 명단 및 작품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 홈페이지(www.icnpask.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