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착용귀 선정 [인천보청기/벨톤보청기 인천센터]

 

맞춤형 보청기는 보청기를 착용하였을 때 보이는 정도에 따라 외이도형, 귀속형, 고막형 등으로 구분합니다. 고막형 보청기(CIC)는 현재의 보청기 중 가장 작은 형태로 경도, 중도의 청력손실에 효과적입니다. 귀속 깊숙이 삽입하여 다른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미용적으로 우수하지만, 손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난청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막보청기는 외이도의 제2굴곡(2nd bend) 이상으로 깊숙이 삽입됨으로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첫째, 고주파수에서 더 높은 음압을 얻을 수 있고, 둘째, 폐쇄효과(occlusion effect)를 줄일 수 있으며, 셋째 다른 형태의 보청기에 비해 더 낮은 이득을 사용하므로 음향되울림이 적으며, 넷째, 외이도 깊숙이 삽입하므로 외이도보청기에 비해 5~10dB의 이득증가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은 이득으로도 고도의 청력손실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귓속형 보청기(ITC)는 경도, 중도, 고도 청력손실에 사용 가능하며, 비교적 작으면서도 착용과 제거가 쉽고, 청력손실의 보상과 적당한 가격으로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외이도형 보청기(ITE)는 중도, 고도의 비교적 난청이 심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며, 건전지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방향성 송화기를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귓속보청기 중 외형상 가장 크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귓속보청기의 가격은 난청의 유형과 청력손실의 정도, 보청기 모델, 크기와 그 기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전음성 난청의 경우 80만원 ~ 150만원,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130만원 ~ 500만원으로 가격이 다양합니다.

 

 

 

귀걸이보청기는 중도, 고도, 심도의 청력손실자, 그리고 아동이나 외이도 혹은 중이에 염증이 남아 있는 난청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귀걸이보청기에는 전원스위치, 음질조절기(tone control), 전화를 받기 위한 텔레코일(telecoil), 텔레비전 시청을 위한 음향입력잭(audio input jack) 등이 설치되어 있고, 귓속보청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음질이 깨끗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모델과 그 기능에 따라 50만원 ~ 300만원으로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