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착용 캠페인 '1+1 행사'[인천보청기/벨톤보청기 인천센터]
보청기의 성능이 나날이 향상되고 가격 부담은 낮아지면서 보청기를 양쪽 귀에 착용하는 '양이착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보청기를 양쪽으로 착용하면 한쪽으로만 착용하는 것보다 소리를 더욱 분명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양쪽 귀를 활용함에 따라 방향 감각이 좋아지고, 말소리와 소음 분별력도 용이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보청기 양이착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보청기 양이착용률은 20% 미만으로 미국 80%, 일본 40%에 비해 낮은 수치로 알려진다.
6일 보청기 브랜드 벨톤보청기에 따르면 대다수의 고객들이 ‘가격부담’과 ‘한쪽 착용 시 들리는 소리가 혼란스럽다’는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청기 1대 가격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인 100만원대로 형성돼 있지만, 그래도 경제적 부담이 크다. 양이착용을 고려하면 비용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초저가형 보청기의 경우 가계 부담은 덜어주지만 구형제품 또는 축소된 보증기간 등의 사후 서비스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벨톤보청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양이착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양이착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2012년 신제품 한 개를 구매하면 보청기 한 개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급제품은 4채널급 신제품이며, 무상보증서비스(1년)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벨톤보청기 홈페이지(www.belton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뉴시스